주말 잠시 하락하고 있던 비트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견해가 힘을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호재에 관한 이슈가 아니라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세력에 의한 급등으로 일반적인 호재에 의한 급등이 엄청난 상승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 앞으로 액면분할 호재?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기대되는 카바 코인(KAV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바 코인이란?
카바 코인은 탈중앙화 된 대출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모스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탈중앙화 금융 가상화폐 입니다.
카바의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화폐를 담보부 자산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USDX라는 페깅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리플 등의 메이저급 코인을 코스모스 코인 생태계로 연동시켜 유저들이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기존에 있었던 자산에 배율을 적용시켜 담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카바 네트워크에 가상화폐를 예치하면 보상으로 카바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바 블록체인에 카바 코인을 예치하게 되면 네트워크의 검증자로 활동할 수 있고, 블록에 대한 투표와 카바 블록체인에 대한 운영에 직접적인 참여 권한을 얻게 됩니다.
최신 호재
최근 비트가 급등하면서 같이 상승하는 와중에 2023년 11월 11일 카바의 메인넷15 출시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일정은 12월 7일이며, 당일 15% 가까운 급등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4일 뒤인 2023년 11월 15일 DWF 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면서 10% 급등하였습니다. 최근 DWF 랩스는 썸씽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DWF 랩스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아 보이니다.
시세와 거래량
비트의 상승세와 카바의 연속된 호재로 인해 1,200원 가까이 상승했던 카바는 현재 비트의 하락에 1,030원에 거래되며 어느 정도 조정이 된 상태입니다.
시가 총액은 약 9,700억 원이며, 바이낸스에서 35%가량 그다음으로 업비트가 25%가량의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올해만 해도 3,200원까지 올랐던 카바는 큰 폭으로 급등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연속된 호재에도 이전만큼의 거래량이 붙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시하고 있는 건 12월 7일에 있을 메인넷 출시와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인 DWF 랩스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출시하며, 소셜파이, 영지식 증명, 댑분야 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한국 코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비트의 상승과 기대감에 호재가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로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는 추가적인 호재는 앞으로 DWF 랩스와 카바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불장에는 새롭게 코인을 시작하시고 어떻게 대응하실 줄 몰라 수익을 얻으시는 분들보다 손절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렇게 과열되는 시장에 커뮤니티에 참여하시어 같이 소통하시고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